[특징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항공(5,150원 ▲810 +18.66%) 주가가 상한가(전일대비 30% 상승)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일대비 23% 오른 534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5640원으로 30% 가까이 오르며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티웨이홀딩스(362원 ▲83 +29.75%)도 전일대비 29% 상승한 3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트리니티항공(894원 ▲105 +13.31%)은 21%대, 진에어(6,200원 ▲690 +12.52%)는 16%대, 에어부산(1,863원 ▲216 +13.11%)은 15%대, 아시아나항공(8,050원 ▲980 +13.86%)은 12%대, 대한항공(30,000원 ▲3,400 +12.78%)은 13% 각각 오르는 등 항공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NN 등에 따르면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3.9% 하락한 84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8% 떨어진 배럴당 약 81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이제 완료됐다. 모두 축하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하고 동시에 미군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한 파키스탄도 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15일 SNS X를 통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