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기보)가 지역 현장에서 소셜벤처 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6개 기관과 손을 잡는다.
기보는 지난 12일 서울사무소에서 루트임팩트, 소풍벤처스, 시리즈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임팩트스퀘어, 큐네스티 등 소셜벤처 전문 중간지원조직 6개 기관과 '소셜벤처 파트너스(SV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VP는 소셜벤처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와 민간 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다. 중간지원조직은 정부와 소셜벤처기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에는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과 창업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지역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소셜벤처 판별 △임팩트보증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등을 담당한다.
SVP는 △지역 유망 소셜벤처 발굴·추천 △멘토링 및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셜벤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셜벤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보와 현장의 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해 지역 소셜벤처 육성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역 소셜벤처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소셜벤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소셜벤처 임팩트보증'을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1조17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올해 공급 목표를 1500억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총 7500억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