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산적한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산적한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

로마(이탈리아)=김성은 기자, 이원광 기자
2026.06.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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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G7 정상회의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 성사 여부 주목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아자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이재명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아자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이재명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년 만에 다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지난 9일부터 8박10일 간의 유럽 순방에 나선 이 대통령은 벨기에, EU(유럽연합), 이탈리아, 교황청(바티칸)을 잇따라 방문했다. G7 정상회의는 이번 순방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올해까지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 받은 것이다. 특히 주최국인 프랑스가 우리나라를 G7 정상회의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한국을 포함해 G7 초청국들이 참여하는 핵심 일정은 16일 확대회의 1세션과 17일 확대회의 2세션, 업무 오찬 등이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 프랑스 에비앙에 머물면서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프랑스가 준비한 공식만찬 등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아울러 1·2 세션 에서 △개발협력 등 국제 파트너십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공식 일정 중간중간에 양자회담 자리도 성사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6월 열린 캐나다 G7 정상회의 무대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딛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과 새 정부 출범을 국제 사회에 알린 성공적인 첫 외교 무대였다. 불법 비상계엄 이후 6개월 간 멈춰있던 정상 외교를 재가동하는 출발점이자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첫 발을 뗀 계기였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당시 이 대통령은 1박4일의 강행군 속에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가며 10개국(또는 기구) 수장들과 만나 대한민국 정상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전 총리와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과 유의미한 관계 개선에 나선 것도 이 때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취임 이후 한일 관계는 전례없는 훈풍 속에 셔틀외교가 정착된 상태다.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 EU 정상 등과 가진 양자회담과 면담도 실질적인 경제 협력과 다자외교의 밑거름이 됐다.

취임 2년차에 다시 찾은 이번 G7 정상회의에선 만남의 양보다는 질에 집중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취임 2년차 국정 키워드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G7 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한미 양자 회담이 이뤄질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G7 정상회의는) 보다 넓은 국제무대에서 산적한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통해 한국의 외교는 동북아는 물론 유럽과 글로벌한 차원으로 뻗어나가 더 넓은 연대와 더 깊은 협력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 외교 성과에 대해선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로 시작해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기치하에 주변국과의 관계 안정화, 유럽·중동·아세안·글로벌 사우스 등과의 실질협력 증진, 해외 위난과 사건 사고로부터 재외국민 보호 등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보다 넓은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은 더 큰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G7+(플러스)' 외교강국으로서 한국 외교가 이뤄가는 앞으로의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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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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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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