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없는 자, 모두 유죄"…주가 급등에 또다시 쏟아진 '밈'

"하이닉스 없는 자, 모두 유죄"…주가 급등에 또다시 쏟아진 '밈'

채태병 기자
2026.06.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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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을 돌파해 '구천피' 시대가 열린 가운데 지수 급등을 견인한 SK하이닉스 관련 밈(Meme)이 온라인 공간에서 쏟아지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NS 갈무리
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을 돌파해 '구천피' 시대가 열린 가운데 지수 급등을 견인한 SK하이닉스 관련 밈(Meme)이 온라인 공간에서 쏟아지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NS 갈무리

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지수 급등을 견인한 SK하이닉스(2,685,000원 ▲164,000 +6.51%) 관련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코스피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362,500원 ▲16,000 +4.62%)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의 상승세에 힘입어 9063.84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8000선을 넘었던 코스피가 불과 34일(22거래일) 만에 '구천피' 시대를 열었다.

이날 장은 SK하이닉스가 주도했다. 전날 252만1000원으로 마감했던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6.51% 올라 268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합성 밈이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최 회장이 '지금 하이닉스 없는 자, 모두 유죄'라는 제목의 책을 쓴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공유했다. 노희경 작가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패러디한 것이다.

또 전쟁터에서 최 회장이 고급 승용차를 끌고 와 "설명할 시간 없으니 차트 분석하지 말고 어서 타"라고 외치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도 돌았다.

앞서 지난 2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갈아치울 때도 비슷한 밈이 유행한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최 회장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을 주인공으로 해 합성 사진을 만들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노무라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 목표가를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SK증권(400만원)과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380만원) 등 국내 증권사들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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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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