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명품 매출 오르고 면세도 반등 중…목표가 114% 상향-유안타

신세계, 명품 매출 오르고 면세도 반등 중…목표가 114% 상향-유안타

배한님 기자
2026.06.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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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729,000원 ▼11,000 -1.49%)가 내국인 명품 소비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확대 등 영향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리포트에서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직전 목표 주가는 지난 3월9일 제시했던 42만5000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로 내국인 고소득층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 인바운드 소비 패턴이 패키지여행·면세점 중심에서 개별여행·백화점·명품 중심으로 구조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신세계는 국내 백화점 중 명품 매출 비중이 지난 1분기 기준 45%로 업계 최고 수준인 만큼, 이 두 가지 수요 흐름의 교차점에서 가장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향유할 수 있는 구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조적 적자 요인이었던 인천공항 2터미널 영업이 지난 4월부로 중단되면서 이익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인천공항 2터미널 철수 효과로 월 50억원 이상의 비용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면서 1분기 대비 100억원의 영업이익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7430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1540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20배를 적용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20% 상승하며 시가총액 7조원을 돌파했음에도 현재 밸류에이션(12개월 선행 PER 17배)은 과도한 프리미엄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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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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