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업 분야 AI 기술 협력 모색

크라우드웍스,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업 분야 AI 기술 협력 모색

박기영 기자
2026.07.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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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1,660원 ▲48 +2.98%)는 지난 10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농업 분야 AX(AI전환) 혁신을 위한 AI 기술 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확대를 위해 최신 AI 선도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김형태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산학교수, AI 솔루션 기업 스페이스뱅크 등 산학연을 아우르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농진청은 농림위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농업관측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우주항공청과 농진청, 산림청이 공동 추진해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됨에 따라, 전국 농경지와 산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집되는 위성자료는 향후 농경지 변화 분석, 작황 관측, 가뭄과 병해충 재해 대응, 산림 변화 모니터링 등에 전방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연구기관이 보유한 고품질 위성·농업 데이터에 민간의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농업 AX의 새로운 실증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크라우드웍스는 방대한 농림위성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가대표급 AI 데이터 전처리 및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위성 영상 데이터를 AI가 즉각 학습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으로 변환하는 AI 데이터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도메인별로 특화된 생성형AI 구축 사례와 이를 위한 AI 솔루션을 소개하며 농업 분야에 실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준호 크라우드웍스 부사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AX 혁신을 리딩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다"라며 "국가 연구기관의 데이터 자산과 민간의 AI 기술 및 데이터 전문 역량을 융합해 미래 정밀농업 시대를 앞당기는 성공적인 AX 실증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피지컬 AI 데이터의 수집-전처리-검증-평가-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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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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