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이어 여수까지…화학산업협회 "2호 구조개편 승인 환영"

대산 이어 여수까지…화학산업협회 "2호 구조개편 승인 환영"

박한나 기자
2026.07.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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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산업협회 CI./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 CI./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2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2호 프로젝트인 여수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과 DL케미칼, 한화솔루션간 사업재편 승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2월 대산산업단지 사업재편 1호인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의 승인에 이어 여수산업단지 사업재편 1호 승인이자 국내 두 번째 사업재편 승인 사례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국내 석유화학의 공급과잉 해소와 산업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재편을 신속히 승인하고 금융·세제·연구개발(R&D)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국내 화학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부처·국회·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협회는 이번 사업재편을 계기로 여수산단 내 생산설비 감축과 효율적인 재배치가 이뤄지면서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은 고부가가치·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엄찬왕 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에 이어 여수산단의 사업재편까지 승인되면서 국내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자구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급망 안정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보여준 석유화학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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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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