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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드가 종합식품기업 하림(2,680원 ▲40 +1.52%), 전북대학교 조류질병연구소와 글로벌 위생 표준 구축 및 병아리 품질 차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단계 공동 연구를 마무리하고 2단계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하림이 2029년 5월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바이오드는 헤르페스 벡터 백신 기반 '부화장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했다. 1일령 병아리에 대량 자동 접종이 가능하며, 단회 접종만으로 강력한 면역력이 유지되는 기술을 자체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바이오드가 보유한 부화장 백신 플랫폼 기술을 하림의 생산 체계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전염성기관지염(IB) 등 주요 호흡기 질병 피해를 원천 저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을 위한 살모넬라 프리(Salmonella-free) 체계 구축, 마렉병 표준 진단 프로토콜 국가 표준진단법 등재 등도 함께 추진한다.
바이오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대의 연구 인프라와 하림의 세계적인 생산 인프라를 결합, 양계 백신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기준 선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강민 바이오드 대표는 "전북대의 연구 인프라, 하림의 세계적인 생산 인프라와 결합해 양계 백신 패러다임이 발전적으로 전환되고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바이오드의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위탁사육 농가들이 호흡기 질병 등에서 벗어나 더욱 안정적이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농장을 경영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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