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2분기 매출 15.4%↑…글로벌 투어·IP 확대로 실적성장 지속

SM, 2분기 매출 15.4%↑…글로벌 투어·IP 확대로 실적성장 지속

박기영 기자
2026.08.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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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스엠(73,700원 ▼3,000 -3.91%), SM)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9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1.0%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406억원으로, 출연 매출 27.9%, 콘서트 매출 23.6%, MD·라이선싱 매출이 22.0% 증가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18.1% 감소한 438억원과 24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레거시 IP(지식재산권)의 공연 규모 확대에 따른 콘서트 매출 성장과 주요 종속 법인 매출 확대에 따른 것이다. 고연차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투어 확대와 소속 아티스트 광고 및 행사 활동 등 IP 기반 매출 증가로 매출 구조 역시 지속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2분기에는 동방신기(TVXQ!),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엑소(EXO), 에스파(aespa), NCT WISH(엔시티 위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가 공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대규모 공연 MD 판매와 더불어 NCT 10주년 기념 팝업과 에스파, 라이즈(RIIZE), NCT WISH 신보 발매와 연계된 팝업 이벤트 등을 개최하여 팬덤과의 접점을 넓혔다.

주요 종속법인들 역시 각 사업 분야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 드림메이커는 국내 공연 제작 횟수 및 본사와의 협업 확대로 대폭적인 이익 성장을 이루었으며, 디어유는 구독료 인상과 웹결제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SM은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3분기에는 레드벨벳(Red Velvet) 미니앨범(8월 3일 발매), NCT 127(엔시티 127)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민호•WayV(웨이션브이)의 미니앨범, 소녀시대-효리수(Girls' Generation-HRS)의 싱글이 발매되며, 4분기에는 예성, 태연, 재현,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정규앨범과 최강창민, 샤오쥔, NCT WISH의 미니앨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싱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콘서트 부문 역시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8월 7~8일 서울 고척돔을 시작으로 북중미, 유럽까지 이어지는 에스파의 새로운 글로벌 투어와 함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83z(SUPER JUNIOR-83z), 예성, 려욱, NCT 127, WayV 등의 콘서트 투어와 NCT WISH의 팬미팅 투어가 진행된다.

SM은 1995년 설립된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아티스트로는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엔시티(NCT),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엑소(EX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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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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