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서 90.5억원 수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서 90.5억원 수령

이정우 기자
2026.08.14 17:0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서울=뉴스1) =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 기증한 보잉 747 항공기 전시물이 처음 공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서 열린 항공기 공개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 기증한 보잉 747 항공기 전시물이 처음 공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서 열린 항공기 공개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26,300원 ▲200 +0.77%)한진칼(120,000원 ▲1,000 +0.84%)에서 총 90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53억8300만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서 36억70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두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81억5200만원보다 9억100만원(11.1%) 증가했다. 지난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8억2300만원, 한진칼에서 43억2900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 보수는 40.8% 늘어난 반면 한진칼 보수는 15.2% 줄었다.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한진칼의 감소분을 상쇄했다. 조 회장이 두 회사에서 받은 금액만으로도 지난해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세 계열사에서 받은 전체 보수 92억2400만원에 근접했다.

올해 진에어 보수가 빠지면서 전체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92억2400만원보다 1억7100만원(1.9%) 줄었지만, 대한항공과 한진칼 두 회사만 비교하면 81억5200만원에서 90억5300만원으로 11.1% 늘었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매출 9조5350억원, 영업이익 77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 4% 증가한 규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정우 기자

산업1부 자동차물류 담당하는 이정우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