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부상자 8명 발생…심정지 환자 병원서 호흡 돌아와

경찰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홈플러스 건물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을 검거했다. 흉기난동 사건으로 시민 8명이 부상을 입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홈플러스 지상층에서 "손님이 칼부림하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부상자가 8명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했고 출소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다수의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향후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