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투병 고백' 박규리 "대장암 직전까지 갔다"

'뇌출혈 투병 고백' 박규리 "대장암 직전까지 갔다"

박다영 기자
2026.10.20 14: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가수 박규리(47)가 대장암 직전까지 갔다고 털어놨다./사진=TV조선 '기사회생'
가수 박규리(47)가 대장암 직전까지 갔다고 털어놨다./사진=TV조선 '기사회생'

가수 박규리(47)가 대장암 직전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박규리는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기사회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과거 변비와 과민대장증후군, 장염을 달고 살았다. 응급실을 수시로 드나들었고 매년 용종을 서너 개씩 떼어냈다"고 말했다.

2년 전에는 대장암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진 톱니형 선종이 발견됐다고. 그는 "그걸 방치하면 암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겁이 났다"고 했다.

대장암 직전의 위기를 겪은 그는 톱니형 선종을 제거했다.

박규리는 위기를 겪었던 이유에 대해 "부끄럽긴 한데 전혀 관리를 안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나이를 과시하기도 했고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그러다 보니까 장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못 끊었다. 계속 먹었다"고 했다.

그는 "고향이 대구다. 막창, 매운 떡볶이, 칼국수를 좋아해서 입에 달고 살았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식단에서 식이섬유가 부족하다며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박규리는 식단을 바꾸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나섰다. 콩비지 강된장과 쌈밥을 즐겨 먹고 채소와 과일을 동결 건조한 생식도 챙겨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최근 병원 검진에서 2년 전보다 장 건강이 좋아졌다는 결과를 들었다며 안도했다.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는 '사랑의 아리랑' '숟가락 젓가락' '여자랍니다' '당신은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 곡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30대에 뇌출혈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던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다영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