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한항공 협력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예약번호 포함

단독 대한항공 협력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예약번호 포함

유선일 기자
2026.10.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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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신 기자 = 국제유가 상승세가 항공유 가격으로 이어지면, 이달 들어 이미 큰 폭으로 오른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달에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총 33단계 중 21단계를 적용했다. 지난달 적용됐던 14단계보다 7단계 상승한 수준으로 3개월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사진은 3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2026.09.03.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인천=뉴시스] 전신 기자 = 국제유가 상승세가 항공유 가격으로 이어지면, 이달 들어 이미 큰 폭으로 오른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달에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총 33단계 중 21단계를 적용했다. 지난달 적용됐던 14단계보다 7단계 상승한 수준으로 3개월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사진은 3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2026.09.03. [email protected] /사진=전신

대한항공(25,800원 ▼650 -2.46%) 고객의 예약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이런 사실을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회사의 수탁사인 글로벌 항공 IT 시스템 운영사 'Amadeus IT Group, S.A(이하 아마데우스)'의 시스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의하면 이번 사고는 아마데우스의 시스템 계정에 부여된 로그인 인증정보를 이용한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이번 사고는 2023년 8월에서 2026년 9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대한항공은 "회사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10시 44분 아마데우스로부터 공식 통보를 받고 이번 사고를 인지했다"며 "필요한 안전조치를 즉각 수행했으며 당사 자체 시스템(DB)에 대한 침해 정황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에는 고객님의 예약번호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외 유출 항목에 대하여는 현재 아마데우스를 통해 확인 중으로 확인되면 고객님께 신속히 통지해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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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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