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화제의 만화
토가시 요시히로의 만화 '헌터X헌터'의 연재가 재개됐다.
2012년 3월 연재를 중단한 지 2년 3개월 만인 2일 주간 소년 점프 27호에 등장했다.

헌터X헌터는 1998년 3월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소년 만화로 누계 발행 부수 6600만부를 자랑하는 인기 만화다.
주인공 '곤 프릭스'가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모험을 다니며 동료들과 우정을 쌓고 악당들과 싸운다는 배틀물이다.
이 만화의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는 주간 소년 점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로 만화 '유☆유☆백서'의 연재로 단숨에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또 '세일러문'의 작가 다케우치 나오코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헌터X헌터'는 주간 소년 점프의 또 다른 인기 작품 '원피스', '나루토'와 더불어 점프를 대표하는 3대 작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악마의 열매'나 '차크라'와 같이 작품에 '넨(念)'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능력자 배틀물로서 인기를 얻었지만, 작가의 잦은 휴재로 팬들의 비판과 원성을 받기도 했다.
토가시 요시히로는 소년 점프 27호를 통해 “대단히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연재 재개의 소감을 밝혔다.
기나긴 휴식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헌터X헌터'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토가시 요시히로의 잦은 연재 중단은, 팬들에게 환호보다 '언제 또 휴재할까'라는 비아냥을 낳기도 한다.
이렇게 팬들에게 '신뢰'를 잃은 토가시 요시히로지만, 역시나 그의 작품만은 인기가 여전하다. 팬들은 언제 또 다시 끊길지 모를 '헌터X헌터'의 연재에 마음이 설레고 있다.
과연 이번엔 토가시 요시히로가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헌터X헌터'의 완결은 언제쯤 볼 수 있을지, 팬들의 불안과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6월 3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