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54개 '어르신 스포츠 지원사업' 선정…"어디서나 운동을"

문체부, 54개 '어르신 스포츠 지원사업' 선정…"어디서나 운동을"

오진영 기자
2026.03.11 09:01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13개 시도에서 54개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자체가 지역 어르신의 체육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 강좌를 기획하면 문체부가 우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중심이지만 50세 이상도 포함해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69개 기획안 중 54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비 75억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사업은 부산의 '스포츠 빅 챌린지', 홍천의 '튼튼백세 통합체육 지원 사업', 남원의 '운동으로 꽃피우다' 등이다. 지역의 현황과 어르신의 특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지역 현장의 수요를 고려해 4월 초 추가 공모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령층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비용 부담 완화, 정책 효과 검증체계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김대현 문체부 2차관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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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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