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수의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손잡고 도내 유기묘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확대에 나선다.
소노수의재단은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유기묘 입양 및 반려동물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강원도 내 유기동물보호센터 19곳에서 구조·보호 중인 유기묘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유기묘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입양센터 운영 △반려동물 의료 소외지역 대상 봉사활동 △도내 교통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이동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동물 의료 시설이 부족한 도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진료와 반려동물 이동 지원 서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노수의재단은 2020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 의료 봉사활동과 시각장애인 안내견 건강검진 등 다양한 동물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소노캄 고양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 홍천 소노펫클럽앤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유기견 입양 프로그램에도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소노수의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보유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물복지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