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억3000만명이 도서관 갔다…'4년 연속 증가'

지난해 2억3000만명이 도서관 갔다…'4년 연속 증가'

오진영 기자
2026.04.24 10:37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광화문 책마당'에서 어린이가 어머니와 책을 읽고 있다. / 사진 = 뉴스1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광화문 책마당'에서 어린이가 어머니와 책을 읽고 있다. / 사진 = 뉴스1

지난해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찾은 이용자 수가 2억 3000만명을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이날 발표한 '2026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억3053만명이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증가했다. 도서관 1곳당 방문객 수는 17만3593명이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1328개관이다. 1개소가 맡는 인구도 3만 8492명으로 전년 대비 1000여명 감소해 부담이 줄어들었다.

도서관 콘텐츠도 풍성해졌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1억 4630만여권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독서·문화 등 프로그램 참가자 수는 3095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6.98% 증가했다. 보유 도서도 1억 2611만권으로 전년 대비 1.4% 늘어났다.

문체부는 공공도서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재정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공동도서관 운영에 쓰인 총결산액은 1조 5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 정책으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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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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