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위원장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본인가..기업 든든한 거점"

이억원 위원장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본인가..기업 든든한 거점"

권화순 기자
2026.04.24 11:53
(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주최 국빈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 위원장. 2026.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주최 국빈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 위원장. 2026.4.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하노이(베트남)=뉴스1) 이재명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IBK기업은행의 베트남법인 본인가 획득과 관련해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국내·외 은행을 통틀어 9년만에 처음으로 인가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기업은행 베트남법인이 9년 만에 본인가를 취득해 현지 진출 우리 중소기업의 든든한 거점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 1월 산업은행 하노이지점도 7년만에 인가받아 이제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많은 은행(3개, 말레이시아와 공동)과 2번째로 많은 외국계은행지점(8개)을 설립한 국가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1만 개가 넘는 우리 기업과 40개 금융회사(54개 점포)가 진출해 있다.

이 위원장은 또 한·베트남 간 QR 결제연동 계약체결과 관련 "번거로운 환전 없이 평소 국내에서 쓰시던 결제앱을 베트남에서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게 된다"며 "우리 국민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인 만큼, 앞선 인도의 사례처럼 건당 2%포인트 수준의 수수료 절감 혜택까지 더해져 한결 가볍고 편리해지는 일상 체감형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한·베트남 금융협력 포럼'에서는 보험, 자본시장, NPL(부실채권), QR결제 등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의 생생한 발표가 진행됐다"며 "향후 양국 금융 협력의 지평을 한층 더 넓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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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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