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후이바오 동생 이름 지어주세요"...에버랜드 국민 공모

"루이·후이바오 동생 이름 지어주세요"...에버랜드 국민 공모

김승한 기자
2026.07.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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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이바오 품에 안긴 아기 판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엄마 아이바오 품에 안긴 아기 판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지난달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아기 판다는 지난달 3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국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네 번째 판다다.

생후 한 달을 넘긴 이달 초 건강검진에서는 몸무게가 약 1.4㎏으로 측정돼 출생 당시 171g보다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난 직후에는 생존율이 낮은 미숙아 상태인 점을 고려해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든 시점에 이름을 짓는 관례에 따라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이름 공모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에버랜드와 뿌빠TV 유튜브, 인스타그램,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이름과 그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이름 후보 가운데 최종 후보군을 선정한 뒤 중국과 협의를 거쳐 최종 이름을 확정한다. 발표 시기는 추후 공개된다.

앞서 에버랜드는 첫째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와 쌍둥이 '루이바오(슬기로운 보물)', '후이바오(빛나는 보물)'의 이름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아기 판다는 최근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 홀로 잠을 자기 시작하는 등 성장 단계에 맞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의 건강 상태와 적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일반 공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강철원 주키퍼는 "바오패밀리의 여섯 번째 식구인 막내 아기 판다가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아기 판다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뜻깊은 이름을 선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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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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