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지지율 올리려면 제가 필요…코어 지지층 가슴에 불 당길 것"

정청래 "李지지율 올리려면 제가 필요…코어 지지층 가슴에 불 당길 것"

김지은 기자
2026.08.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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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기자회견서 "당선 후 첫 일정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점검"

 정청래 더불어민주딩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딩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당대표로 당선되면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점검부터 하겠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5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취재진 앞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 등 부동산 정책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등 주식시장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당·정·청 협의에 곧바로 들어가겠다"고도 말했다.

정 후보는 "지금 대통령 지지율 끌어올리려면 정청래가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을 지금보다 10% 이상 올리겠다"며 "전통적 핵심 코어 지지층의 가슴에 다시 불을 당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개혁을 위한 민주개혁 세력 대통합 △개혁 정체성 재건 △건강하고 효능감있는 당정협력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기존 'AI(인공지능) 강국위원회'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정책을 뒷받침하겠다"며 "당내 한반도평화 신전략위원회의 역동적 활동을 통해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이 재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총선 공천개혁도 하겠다"며 "총선 인재 영입은 외부 인사 50%, 내부 발탁인사 50%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녀 비율도 5 대 5로 하겠다"며 "2030세대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남녀 1명씩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을 뽑았던 방법을 준용해 선발하고 당선 확실권에 배치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당원들의 알권리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원총회를 실시간 생중계하겠다"며 "전당원투표제로 당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6·3 지방선거 공약을 지키겠다"며 "강릉과 목포를 잇는 강호축 완성, 그냥해드림센터 등 지방선거 공약실천단을 만들어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추세에 대해 "지금 여론조사 데이터를 보면 전통적 핵심 코어 지지층, 핵심 콘크리트 지지층이 많이 이완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저의 당선이 곧바로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제가 당선되는 즉시 5% 정도 (지지율이) 오르고 제가 당대표를 수행하면 빠른 시간 안에 10% 정도는 오르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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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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