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달에만 일본 작품을 10점 가까이 거래했습니다. 우리 작품보다 훨씬 인기도 많고 가격도 높네요." 최근 만난 서울 종로구의 한 갤러리는 올해 일본 작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미술 작품부터 '우키요에'(전통 판화), 조각, 도자 등 작품군도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억 단위에 가까운 작품이 거래되기도 했다. 이 갤러리 관계자는 "일본 작가의 중저가 작품뿐만 아니라 고가 작품을 찾는 국내 수집가들의 발길이 꾸준하다"며 "당분간은 일본 작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우리 미술계를 휩쓰는 '일본풍'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 중인 미술 수요가 일본 작품에 집중되면서 대형 계약이 잇따른다. 미술계는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도 우리 작품의 가치도 높아지길 바란다는 아쉬운 목소리를 낸다. 21일 미술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미술시장을 가장 달궜던 두 사람은 일본인인 나라 요시토모와 쿠사마 야요이다. 현재도 활동 중인 두 작가의 작품은 서울옥션에서 각각 150억원(낫싱 어바웃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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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팬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 축구로 매년 2조원 버는 비결
축구팬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강한 클럽'을 물으면 저마다 답변이 다르다. FC 바르셀로나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최근 성적과 선수단 등을 근거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진다. 하지만 '가장 성공한 클럽'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데에는 크게 이견이 없다. 7억명의 팬덤을 보유하고 2조원에 가까운 연매출을 올리는 메가 클럽이기 때문이다. 스티븐 G. 맨디스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저서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에서 클럽의 성공 비결을 해부한다.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만의 확고한 원칙과 반복되는 혁신이 시장 주도권을 쥐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9만여명의 소시오(회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가 수시로 바뀌는 흐름에 적응하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인상적인 대목은 레알 마드리드의 경제 흐름에 대한 분석이다. 수익 구조부터 지출, 미래 먹거리 등 기업을 분석하는 관점에서 책을 전개한다. 또 한 발 더 나아가 축구계 전체로 논의를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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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체 여행 필수 코스"…이태원 아닌데 외국인 135만명 몰렸다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박물관 방문이 크게 늘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조성과 산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외국인 방문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청 등의 집계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방 13개 국립박물관의 지난해 총 누적 관람객은 1461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방한 관광객 증가, K컬처 수요 상승과 맞물려 외국인 관람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민속박물관을 찾은 외국인은 135만여명으로 전년(66만여명) 대비 2배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고궁박물관의 관람객 수도 24만여명으로 1. 2배 증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국인 관람객 수는 23만여명이며 경주박물관에도 9만 200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 올해도 이같은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전통 문화를 찾는 해외 수요가 꾸준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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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중국 센츄리 크루즈와 3년 연속 총판 계약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8일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연장 체결하고 중국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국내 시장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리차드 센츄리 크루즈 부사장은 전날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총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센츄리 크루즈는 중국을 대표하는 리버크루즈 선사로 2015년 처음 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개발해 왔다. 2024년부터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해 올해로 3년 연속 계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6회(월·화·목·금·토·일) 출발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 인천에서 충칭 직항 항공편으로 이동해 크루즈를 타고 장강삼협(구당협·무협·서릉협)을 감상하고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백제성과 봉연삼국쇼 등을 관람하는 상품이다. 백 사장은 "장강삼협 크루즈 상품은 지난 한 해 1000여명의 고객이 찾을 만큼 검증된 테마 여행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테마 상품을 통해 롯데관광개발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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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항공업계 초청 간담회…"항공과 안정적인 상품 운영"
교원투어가 새해를 맞아 항공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원투어는 지난 6일 교원그룹 녹지원에서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투어 항공사 초청의 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항공업계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외항사 대표, 항공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상견례를 시작으로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 환영사, 교원투어 주요 현안 및 2026년 사업계획 브리핑, 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는 환영사에서 "여행 산업 전반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항공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항공사 파트너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상품 운영은 물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핑에서는 교원투어의 주요 현안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이 공유됐다. 교원투어는 프리미엄 패키지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상품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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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사장 찾은 관광공사, '2000만 외국인 시대' 열까
한국관광공사가 2년 만에 사장이 결정되면서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문턱에서 멈춰섰던 '2000만 외국인 관광객' 달성과 관광시장 수익구조 개선, 고부가 관광 확대 등 과제 해결도 추진한다. 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박성혁 신임 사장은 지난 7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사장은 전략적인 세분화 마케팅과 AI(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구축, 국내 관광자원 발굴 및 상품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관광업계, 학계 모두와 손잡고 관광산업 전체의 상생을 견인하는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관광업계는 박 사장의 취임이 정부의 '관광 산업화 기조'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박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마케팅을 담당해 오며 해외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에 특화된 전문가다. AI·XR(증강현실) 등 신기술과의 융합, 체계적인 발전 계획이 필요한 산업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기업인의 산업현장 경험이 필요해졌다는 설명이다. 관광공사는 2024년 1월 김장실 전 사장의 퇴임 이후 23개월간 사장 자리가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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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 이사에 배정근 교수…감사엔 김영식 회계사회 회장
삼성언론재단이 8일 신임 이사에 배정근 전 숙명여대 교수를, 신임 감사에 김영식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배 이사는 한국일보에서 20여년간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이다. 2008년부터 2024년까지 16년간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해오며 후학을 양성했다. 김 감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회계사회 45대~46대 회장을 역임한 회계 전문가다. 안팎에서 회계투명성 제고와 신외부감사법 정착에 힘써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재단은 두 인사의 역량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언론재단은 언론인과 언론 조직 등이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이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6 언론인 연구모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현직 기자들의 취재 지식 학습과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공부 모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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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박물관 관장에 김명인 교수…한국문학관장은 임준열 평론가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에 김명인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를, 국립한국문학관장에 임준열 문학평론가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문자박물관 관장은 오랜 기간 문학과 문자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해 온 학자다. 출판사와 계간지 등의 편집을 맡아 출판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인하대에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문체부는 김 관장의 경험이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문자박물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자박물관은 한글을 포함한 문자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박물관이다. 개관 2년 만에 연간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신임 임 한국문학관장은 오랜 기간 한국문학을 연구해오며 15편 이상의 평론집을 발행한 문학평론가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한국작가회의 등 여러 문학단체에서 회장과 대표 등을 맡아 문학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과 문학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인 한국문학관의 업무에도 적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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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 5년 연속 성장…'1년 매출 84조 7000억원'
연간 스포츠산업 매출액이 84조7000억여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스포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조사는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 실태 현황 파악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조사다. 전국 13만여개 기업 중 1만 4000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84조 7000억원으로 2023년 81조원 대비 4. 5% 증가했다. 2020년 이후 5년 연속 성장했다. 종사자 수는 48만 9000여명, 사업체 수는 13만 1764개로 전년 대비 각각 6. 7%, 4. 4% 늘어났다. 가장 매출 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스포츠 용품업으로 6. 4% 증가했다. 스포츠서비스업은 3. 6%, 스포츠시설업은 2. 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문체부는 업계의 투자를 활성하기 위해 올해 금융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883억원으로 편성했다. 융자가 2480억원, 펀드가 403억원이다. R&D(연구개발) 예산도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 65억원으로 늘려 스포츠 분야의 AI(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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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하얏트 리젠시 호텔' 3월 새출발…파라다이스 "인수 종결"
파라다이스 그룹의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기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두 타워 중 하나인 웨스트타워가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 9월24일 한진그룹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내부 수선과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오는 3월 개장 예정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대지면적 4840평(1만6000여㎡)에 501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파라다이스시티는 기존 메인 호텔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합친 769실에 더해 총 1270실에 달하는 대규모 객실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와 도보 3분 거리에 붙어 있어 두 건물을 연결하는 브리지 설치도 검토되고 있다. 기존 이스트 타워는 칼호텔네트워크에서 그랜드 하얏트 인천 브랜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서 두 개의 하얏트 호텔 브랜드가 함께 운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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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올림픽·월드컵의 해'…국가대표, 2026년 훈련 시작
국가대표 선수들이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올해 주요 국제종합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개시식에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 대표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올해 예정된 밀라노 동계올림픽(2월), 북중미 월드컵(6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궁 김우진 선수와 근대 5종 김성진 감독,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등이 대표자로 나서 선서했다. 최휘영 장관은 "최고의 경기력과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전세계에 알려달라"며 "문체부는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올해는 K-스포츠의 해"라며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훈련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명한 체육계를 약속하는 새해 목표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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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기회" 설 연휴 예약 몰렸다…여행지 1위 어디?
지난해 보다 황금연휴가 줄어들면서 올해 최장기 연휴인 다음달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업계 예약률이 늘고있다. 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빠른 황금연휴는 다음달 16~18일까지인 설 연휴다. 주말까지 총 5일간 쉴 수 있는데, 여기에 19~20일 연차를 내면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을 쉴 수 있다. 예년보다 연휴가 줄면서 올해 최장기 황금연휴는 설 연휴다. 삼일절과 5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은 주말을 이용해 사흘, 추석 연휴는 오는 9월24~27일까지 나흘을 쉰다. 다음달 설 연휴를 여행업계가 기대하는 이유다. 특히 작년 1400원대로 진입한 원달러 환율이 지속되면서 위축된 여행수요를 이번 연휴가 다소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모두투어는 다음달 설 연휴(14~18일) 출발 상품의 예약 건수는 지난해 설 연휴(1월25~29일) 대비 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도 다음달 13~20일 예약 건수가 지난해 1월24~31일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여행업계는 지난해 계엄, 고환율 등 여파로 위축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설 연휴 여행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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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모은 대형 불화 연구, 책자로 나왔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의 대형 불화(불교 그림) 정밀 조사 성과를 담은 실무형 자료집을 7일 발간했다. 책자는 천은사 괘불탱, 해남 대흥사 영산회 괘불탱, 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탱 등 총 64점의 대형 불화 조사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연구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대형 불화의 상태 조사 방법부터 손상 양상, 적외선 조사, 미생물 분석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조사 대상인 대형 불화의 제원(특징)과 채색 재료의 성분 등도 함께 담았다. 자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함께 수록해 보고서 전문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도 있다. 연구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센터는 대형 불화 조사의 표준 절차를 제시한 책자가 향후 문화유산 과학 조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과학적 조사와 보조 처리 기술 연구를 지속 추진해 문화유산 보존과학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