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남 현안사업 4.3조 예산안 반영

내년 전남 현안사업 4.3조 예산안 반영

광주=박진수 기자
2007.07.16 11:08

전남도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고 예산이 16개 중앙부처예산안에 4조 3732억원이 우선 반영돼 기획예산처로 제출됐다.

이는 지난해 부처반영액 4조 2,253억 원보다 1,479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

특히 앞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심의 이후 추가분이 반영되고 최종 국회의결까지 거치는 동안 상당액이 증액될 것으로 보여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고 예산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을 보면 고속도로는 3개 노선 1,979억 원(전주~광양간 1,295억 원, 목포~광양간 630억 원, 광주~ 완도간 54억 원)이고, 무안국제공항 마무리 사업비로 169억 원이 반영됐다.

철도는 6개 사업에 총 2,598억 원(호남고속철도 건설 726억 원, 순천~여수간 전라선 철도개량사업비 900억 원, 전라선 복선 전철화(익산~순천) 500억 원, 동순천~광양간 경전선 개량비 420억 원, 보성~임성간 철도건설 7억 원, 진주~광양 복선화 45억 원)이 예산안에 반영됐다.

국도 확. 포장 사업은 벌교~주암간 국도 27호선 확장사업비 282억 원 등 27개 지구 확장 및 개설사업비로 총 4,239억 원이 반영됐다.

또 각 시별 국도 대체 우회도로 13개 지구 건설 사업비로 3,398억 원, 국도 읍면 우회도로 17개 지구 사업비로 125억 원 등 총 3,523억 원이 반영돼 전년에 비해 58%가 증액된 2,2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연륙.연도교 건설에는 5개 사업에 1,170억 원으로 소록~거금도 연륙교 4차로 확장비(27호선) 600억 원, 압해~암태간(2호선)과 신지~고금간(77호선)의 설계비 20억 원, 여수~고흥간(11개 지구) 사업비 530억 원, 영광~해제간(영광대교, 77호선) 20억 원 등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주변 SOC 사업비로는 여수~순천간 국도17호 개설 553억 원 등 11개 사업에 5,701억 원이 반영돼 여수세계박람회 유치홍보와 주변 SOC 확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202억 원,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62억 원, 여수국가산단 주변마을 이주사업 440억 원 등이고 농업기반정비 사업은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235억 원, 영산강 3단계 농업기반정비 600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596억 원, 방조제 개보수비 588억 원 등이다.

농업경쟁력 제고분야로는 지역농업육성(지역특화)사업비 370억 원, 토지개량제 지원 73억 원, 배수개선사업 400억 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310억 원 등이고, 광역상수도사업은 남부권(장흥댐) 181억 원, 서부권(평림댐) 70억 원이다.

특히 고흥 우주센터 건설 마무리사업비 32억 원이 전액 반영돼 내년에 시험발사와 함께 우주시대가 개막될 전망이며, 지방대학 육성관련 사업비로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190억 원, 산학협력 중심 대학 및 전문대학 육성 39억 원, 전문대학 특성화 지원비로 1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항만건설분야는 ‘광양컨테이너부두’건설 2,254억 원, 목포신항건설 108억 원, 목포항 건설 149억 원, 여수항건설 121억 원, 여천항 건설 117억 원이고 이외에도 녹동신항(2단계) 건설 65억 원, 홍도항 건설 80억 원, 녹동 다기능항 건설 50억 원 등 중소항 건설 사업비도 반영됐다.

신규 사업 중 주요 반영사업은 69건에 1,672억 원(농식품클러스터 조성 33억 원, 천연자원연구원 설립 100억 원, 대불산단 혁신클러스터 구축 50억 원,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R&D센터건립 16억 원, 한옥민박마을 조성 10억 원, 한옥전통호텔 건립사업 10억 원, 뱀생태공원 조성 15억 원,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35억 원, 명량대첩 현창사업 5억 원, 국민에코스포츠시설 조성 10억 원, 고흥동강 등 신규농공단지 조성 115억 원, 거점 면소재지 중심마을개발 56억 원,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스템 구축 26억 원 등)이다.

한편 전남도는 각 부처에서 반영된 사업은 물론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 배당 부처와 기획예산처를 상대로 증액 및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를 개발해 국고 확보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각 부처에서 제출된 예산안은 기획예산처에서 정부예산안을 편성해 매년 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11월 2일까지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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