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22일 "기상예보가 틀리는 문제가 자주 제기되는 것은 기상 전문가들의 질적인 기강문제이며 이를 유심히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최근 잦은 기상예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지난 18일 기상청을 방문해 전문가 양성과 확보, 재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수차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생활은 물론 산업구조도 다변화·다원화되고 있는데 기상서비스도 이에 맞춰서 제공돼야 한다"며 "전문가 분들이 기상정보를 시장에서 요구하는 것에 맞게 제공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기상정보 관련 논리가 공급자(기상청)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장(국민)이 요구하는 것을 전문가들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적극 보강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상서비스와 관련해서 우리(공무원)가 부족하면 외국에서 훌륭한 인적자원을 불러들이던지, 외국 전문가들에게 우리 공무원들이 교육받도록 하던지, 해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던지 해야 한다"며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포럼이나 워크숍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