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성장 엔진 계속 GO, 10년이상 고성장"

"中 경제성장 엔진 계속 GO, 10년이상 고성장"

권현진 기자
2009.05.12 19:53

< 앵커멘트 >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100명 가운데 하나인 판 강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이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은 꺼지지 않았다고 자신했습니다. 오늘 열린 삼성증권 글로벌 컨퍼런스에 권현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판 강(Fan Gang) 베이징대학 교수 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금이 바닥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인건비와 낮은 부채비율 등의 매력은 여전하다며, 앞으로 10년 이상 8~9%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부터 정부가 자산가격 거품을 끌어내리고자 노력했던 점을 강조했습니다.

판 강 / 베이징대 교수:

"정부는 자산버블이 더 커지지 않도록 정책을 펴 왔습니다. 이것이 중국경제의 회복을 지금 우리가 설명할 수 있게 하는 요인입니다. "

오히려 과잉유동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최근 은행들의 대출 규모와 시중에 돈이 풀리는 속도는 기대 이상이라며, 수 개월 내 긴축으로 돌아설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신중성을 들추며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판 강 / 베이징대 교수:

"위안화는 유로화, 캐나다 달러 등 모든 통화에 대해 절상돼 왔습니다. 달러만큼은 아니지만요.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의) 변화는 점진적으로 완만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돼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면 과제로는 기업들이 벌어들인 이윤에 빗장을 풀어 저축률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판 강 교수는 그 동안 미국이라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담았던 중국이

앞으로 전 세계 국가들에 영향력을 확대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MTN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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