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합리적기대가설로 유명한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가 은행의 건전성과 실업률이 경제회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의 김혜수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는 민간 주도의 은행 여신활동이 재개되고 실업률이 하락해야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전트 교수는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은행 주최로 '신용위기에 관한 논의의 정책점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컨퍼런스 참석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터뷰]<인터뷰: 토머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민간주도의 여신활동이 다시 이뤄져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은 은행 건전성과 실업률이다."
경제가 다시 침체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공황의 예를 들며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인터뷰: 토머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대공황 때도 주식시장이 바로 하락한 게 아니라 중간에 다시 상승시기도 있었다. 생산도 마찬가지이다"
사전트 교수는 또 중앙은행이 과거보다 긴 만기의 자산을 사는 등 전례가 없는 통화정책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디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미국 연준을 믿을 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상황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시기라는 이유에서입니다.
한편 사전트 교수는 경기불황이 언제 끝날 것 인가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