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간부 13명 중 5명만 재산 증가

노동부 간부 13명 중 5명만 재산 증가

황국상 기자
2010.04.02 09:00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임태희 장관, 27억에서 25억으로 감소

지난해 노동부 고위간부 13명 중 재산이 증가한 이는 이채필 현 노동부 차관 등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 자료에 따르면 이채필 차관의 재산은 6억830만원에서 6억3198만원으로 3.89% 증가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이원보 위원장은 3억3271만원에서 3억4922만원으로 4.96%, 조정호 상임위원은 7억5674만원에서 7억9008만원으로 4.41% 각각 재산이 늘었다. 이기권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9억7583만원에서 10억6335만원으로 8.87% 증가했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9억5714만원에서 10억7000만원으로 11.79% 재산이 늘어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난 간부로 꼽혔다.

임태희 장관은 27억6974만원에서 25억5212만원으로 7.86% 감소했다. 정종수 전 차관은 9억3377만원에서 8억4433만원으로 9.58% 줄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이는 김선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으로 3억6643만원에서 1억3686만원으로 62.65% 감소했다.

이우룡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9240만원→7592만원, 17.84%감소)과 신영철 노동부 고용정책실장(7억3875만원→5억1648만원, 26.62%감소), 유재섭 산업인력공단 이사장(12억2115만원→10억7812만원, 11.71%감소) 등 4명은 두 자릿수 비율의 감소세를 보였다.

아울러 노동부 간부 중 1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이는 임 장관, 유재섭 이사장, 노민기 이사장,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14억5075만원), 이기권 위원장 등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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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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