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서울이다]
G20(주요 20개국) 정상들은 27일 폐막된 토론토 정상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의 쿼터 개혁 시한을 당초 내년 1월에서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월로 단축시켰다.
G20는 2008년 ‘쿼터 비중 9.6%를 한국 등 과소대표된 54개국으로 이전한다’는 IMF 개혁안에 합의했으며 이 안에 대한 비준을 서울정상회의 때까지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각국 정상들은 세계은행(WB)에 대한 투표권 개혁안도 약속했다. 세계은행이 총 4.59%의 투표권을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이는 선진국과 개도국간 동등한 투표권을 갖기 위한 것이며 특히 빈소국의 투표권도 보호하는 의미가 있다.
정상들은 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 유럽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에 대해 3500억 달러의 증자도 합의했다.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한다는 차원에서 중소기업 자금지원 경진대회(SME Finance Challenge) 발족과 수상사례에 대한 자금지원도 약속했다.
이밖에 세계 농업식량안보기금(GAFSP)를 발족하고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사전구매약정 등과 같은 제도적 장치를 연구키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