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강기택 기자
2010.12.31 10:00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금융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재무 관료다. 공인회계사로 대학을 졸업한 뒤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79년 재무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정경제부 금융협력과장, 외화자금과장, 증권제도과장, 국제금융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세계은행 상임이사에 선출됐으며 인수위 경제 1분과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 필리핀 대사에 이어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일해 왔다. 특히 국제금융을 담당하면서 과감한 외환시장 개입으로 '최틀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8년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 위원장이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을 때 재정부 1차관이었으나 고환율 정책 논란으로 물러났다. 이후 주 필리핀 대사를 거쳐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등용됐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탁월한 추진력과 상황판단능력 등을 바탕으로 복잡한 경제현안을 효과적으로 조율해 왔다는 평가다.

경제정책과 실물경제, 국제경제 분야를 망라한 전문성이 외국과의 경제협력 확대, 국내 산업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해야 할 지식경제부장관 직위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됐다는 게 인사의 배경이다.

▲1956년 경기 화성 ▲서울대 경영학과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재경부 외화자금과장 ▲금융정책과장 ▲비서실장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인수위 경제1분과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 필리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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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 논설위원

비즈니스 저널리즘의 최고 경지, 머니투데이의 일원임을 자랑스레 여깁니다. 독창적이고, 통찰력 넘치는 기사로 독자들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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