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새 위원장에 이병진(57) 경기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내정됐다.
신임 이병진 위원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대학원(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4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기획심의관실 서기관을 거쳐 2002월드컵 정부지원점검단 기획총괄국장,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기획총괄팀장,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 국무조정실 기획차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유기원씨와의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지난 2007년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발족된 '사행산업통합감독委'는 경마, 카지노, 경륜, 경정, 복권 등 국내 사행산업을 통합 관리·감독하는 심의·의결 기구로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안전행정부 제2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당연직 위원 4명 등을 포함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돼 있다. 국무총리가 임명하는 위원장은 장관급에 준하는 예우를 받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 관계자는 "이 내정자의 업무 스타일이 독단적이지 않고 굉장히 합리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행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 관계자를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나가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위원장 내정자를 포함한 민간위원 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