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초 기조 유지하지만 열어놓고 대화"

김민석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초 기조 유지하지만 열어놓고 대화"

세종=정현수 기자, 김도현 기자
2025.11.07 14:54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관련 "현재까지는 최초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방안을) 열어놓고 정부 내에서 대화를 나눠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논의 상황을 묻는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최고세율을 35%로 제시했지만 시장 등에서 다양한 논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낮은 배당 성향이 주식시장의 저평가,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세제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세제 개편안에 고배당기업에서 받은 배당소득을 종합소득에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제시한 분리과세율은 과세표준별로 △2000만원 이하 14%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35%다.

이를 두고 최고세율 등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김 총리는 "세원의 확충 내지 회복이라는 측면과 시장을 조금 더 활성화한다는 양자 사이의 고민이 있다"며 "적정한 수준의 회복을 하면서도 큰 틀에서 배당을 활성화한다는 방향을, 어떻게 하면 나을지 정책적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논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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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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