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사업 대상 지자체로 제주도·구미시 2곳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간편식품·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이들 지자체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과 지역대학, 연구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푸드테크 기업이 연구개발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공동 활용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지역대학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기술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기술 검증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식물기반식품 제조(전북 익산) △식품 업사이클링(전남 나주) △식품 로봇(경북 포항) △개인맞춤형 식품 제조(경기 과천·․강원 춘천) △세포배양식품 제조(경북 의성) 등 5개 분야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올해 7월 포항시, 9월에는 익산시 연구지원센터가 착공했고 이달 2일엔 나주시 식품 업사이클링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푸드테크 기업이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신속하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포함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