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시대 막 내리는 해수부, 부산으로 이사 '시작'

세종청사 시대 막 내리는 해수부, 부산으로 이사 '시작'

세종=오세중 기자
2025.12.08 16:11
해수부 부산 이전 첫 화물차량이 해수부 청사로 진입해 대기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해수부 부산 이전 첫 화물차량이 해수부 청사로 진입해 대기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8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부산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수부 청사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4층에 들어서면 복도에 이사를 위한 발판이 깔리고 각 실국, 과 사무실 입구마다 이사를 위한 박스 등이 가득 쌓여 어수선한 모습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부산 이전을 위한 이사업체는 지난 11월 CJ대한통운으로 선정됐다. 이사는 5톤트럭 약 249대와 하루 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국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세종 청사에서 8일 오후 첫 트럭이 출발해 9일 오전 부산 청사에 이삿짐을 반입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부산 청사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하고 21일까지 이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많은 차량과 인력이 투입되는 장거리 이사인 만큼 이전 기간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작업자 안전교육 등 안전 및 보안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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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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