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에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2.28.](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2816402357427_1.jpg)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새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의 미래를 기획하는 전담 부처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기획예산처는 복지와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를 수행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모든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을 거쳐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정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정치적 색깔로 누구도 불이익을 주지 않고, 적임자는 어느 쪽에서 왔든 기용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침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은 정파나 이념을 떠나 누구든 협력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오랜 소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과 복지를 함께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는 평생 경제를 공부하고 고민해 온 제 입장과 똑같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갈등과 분열이 대한민국 국정에 과거 어느 때보다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금, 평생 공부하고 쌓아온 모든 것을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