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농업위성 활용 등 한·일 협력방안 모색

기후위기 대응·농업위성 활용 등 한·일 협력방안 모색

세종=정혁수 기자
2026.03.20 16:02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제15차 한일 농업생산기반 실무 공동 연수' 개최

지난 12일 경기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농업생산기반 워크숍’에서 이승헌 원장(앞줄 왼쪽 6번째) 등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기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농업생산기반 워크숍’에서 이승헌 원장(앞줄 왼쪽 6번째) 등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경기 안산에 위치한 농어촌연구원에서 '제15차 한일 농업생산기반 실무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고 농업위성 활용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일 실무 공동 연수는 농업생산기반 분야에서 한일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2007년 시작됐다.

15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이승헌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다카노 신 일본 농림수산성 해외토지개량기술실장 등 양국 정부와 관계 기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일 양국의 신 농정'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는 △가뭄·홍수 등 기후위기 대응 △토지 개량 △농지 제도 개선 △농업위성 활용 △농업생산기반시설 활용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양국은 이번 공동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과 연구에 반영하고 농정과제 대응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승헌 농어촌연구원장은 "양국 실무자들이 중심이 된 '한일 공동 연수'는 단순한 정책·기술 교류를 넘어 양국의 이해와 신뢰를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농업 발전을 물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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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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