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포장 용기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경우 관련 품목을 추가 지정하는 등 관계 부처와 함께 포장 용기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제2차관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카페 멜리플루어스에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그동안 제과점업, 외식업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해 왔는데 현장에 와보니 실제 여파가 더욱 크게 체감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주 외식업 간담회(2차) 당시 제기된 플라스틱 포장 용기 가격 급등 및 수급 애로 관련 유사한 현장의 어려움을 겪는 카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또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체감하기 위해 영업장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기부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카페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 비닐 등의 가격 인상 및 납품 현황 등 중동 전쟁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여건을 공유하고 관련 지원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카페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대신 대체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등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의 건의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간담회에서 플라스틱 용기 수급 및 가격 급등 외에도 외국인 인력, 온누리 상품권 등과 관련한 9건의 건의를 접수했다.
가장 큰 현안인 플라스틱 용기 가격 급등 문제를 관계 부처에 공유하면서 수급 차질이 발행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외국인 인력 제도에 대한 상세 안내 등 후속 조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