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유리 빈소, 부모 잠든 수원 연화장에

모델 김유리 빈소, 부모 잠든 수원 연화장에

정지은 인턴기자
2011.04.20 14:32
모델 활동 당시 김유리의 모습 ⓒ김유리 미니홈피
모델 활동 당시 김유리의 모습 ⓒ김유리 미니홈피

모델 김유리씨(22)의 사망을 둘러싸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김씨의 빈소가 경기도 수원시 하동에 위치한 '수원시 연화장'에 마련됐다.

김씨의 모델 선배인 남성 A씨는 20일 머니투데이에 "유리의 시신을 수원시 연화장으로 옮기고 있으며, 그곳에 빈소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A씨는 "수원시 연화장은 유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신 곳"이라며 "부모님이 계신 곳에서 유리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부친은 6개월 전 암으로 사망했으며, 모친의 경우 김씨가 20세 되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외동딸이었던 유리는 아버지 사망 후 우울증을 겪어 병원에 다녔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빈소에는 김씨의 할머니와 외삼촌 등 유족과 지인들이 자리를 지키기로 했다. 항간에 김씨의 유가족이 확인되지 않아 빈소 마련이 안 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씨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200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18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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