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마침내 아버지 임택근·이복동생 손지창 언급

임재범, 마침내 아버지 임택근·이복동생 손지창 언급

정혜윤 인턴기자
2011.12.06 16:55
ⓒKBS 2TV '승승장구'
ⓒKBS 2TV '승승장구'

가수 임재범이 가족사에 대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임재범은 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그동안 세간에서 화제가 됐던 가족사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임재범은 방송에서 "나에겐 출생의 비밀이 있다"며 자신의 아버지 MBC 전 아나운서 임택근과 이복동생 손지창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가족사는 임재범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손지창은 지난 2001년 "아버지와 형에 대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알고 있었으나 전혀 왕래가 없다가 처음으로 3부자 상봉을 했다"고 처음 말했다.

손지창의 어머니는 1970년 미스코리아 충북 출신으로 손지창을 낳은 후 따로 살아왔으며 출생신고를 할 때 이모부의 성을 따라 호적에 올라 손씨가 됐다.

손지창은 당시 3부자 상봉 후 "아버지도 아버지지만 좋은 형을 갖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형은 음악적 재능을 떠나서라도 지금까지 내가 만난 그 어떤 사람보다 훌륭한 사람"이라고 임재범에 대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두 형제는 각각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가수 '블랙신드롬'의 보컬 박영철의 수필을 통해 어두웠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박영철은 책에서 "임재범은 어릴 적 고아원에 맡겨져 자랐고 그 뒤 할머니 손에 컸다"며 "그런 유년시절 덕에 임재범은 늘 불안하고 괴팍했다"고 전했다.

또 손지창도 지난 2009년 한 방송에서 아버지 없이 자라야 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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