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사 "카톨릭 집안이라 배우 반대…고졸 후 시집 가라고"

김로사 "카톨릭 집안이라 배우 반대…고졸 후 시집 가라고"

신정인 기자
2021.04.27 14:2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배우 김로사/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로사/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로사가 독실한 카톨릭 집안 분위기에 배우의 꿈을 인정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가사 도우미 양미옥 역을 맡았던 김로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연기자 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한테 머리채 잡혔다던데"라고 운을 떼자, 김로사는 "저희 집이 독실한 카톨릭 집안이라 보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극영화과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집이나 가라고 하더라"라며 "제가 2남1녀 중 막내인데 큰오빠가 신부님이고, 돌아가신 고무부도 신부님이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30대까지만 해도 1년 뒤 연극 스케줄이 꽉 찰 정도로 바빴는데 40대가 되니 일이 확 줄더라"라며 "집에 누워서 언제 방 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영화 '카트'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