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24살 결혼→28살 이혼, 가치관 안 맞아 홀로서기"

견미리 "24살 결혼→28살 이혼, 가치관 안 맞아 홀로서기"

이영민 기자
2022.03.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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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갈무리

견미리가 첫 결혼과 이혼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견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충북 보은으로 맛 기행을 떠났다.

이날 견미리는 결혼을 일찍 했다는 말이 나오자 "24살에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지금 생각하면 조금만 잘 버텼으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좋은 위치의 연기자가 될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CF를 거의 한 스무 편 정도 찍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렇게 뒤돌아볼 시간 없이 1년이 훅 가고 나서 그 다음에 일이 하나도 없더라. 일이 뚝 끊기니 불안감 너무 커서 결혼하게 됐는데 막상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가치관이 안 맞는 사람과의 무게가 너무 크더라"며 "결국 보석 같은 두 딸을 얻고 28살에 홀로서기를 해봐야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다.

견미리는 "저는 일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갔다. 집에 갈 수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과 환경이 다르니까"라며 20대 나이에 홀로 육아를 해온 고충을 떠올렸다.

허영만이 "어린 나이에 연기와 육아를 병행한 상황이 힘들었겠다"고 말하자 견미리는 "그때는 힘든 줄 몰랐다. 근데 다시 가라면 못 간다. 무서워서 못 간다. 그때는 아무생각 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견미리는 "(지금 와선) 나눌 게 많았는데 놓쳤다는 생각이 많다. 일하는 엄마로서"라며 자녀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1965년생인 견미리는 24세에 배우 임영규와 결혼해 딸 이유비, 이다인을 얻었으나 1993년 이혼했다. 이후 1998년 사업가 이홍헌씨와 재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았다.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 이다인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다인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지난해 5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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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국제부에서 세계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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