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베이비복스 시절, 소속사가 밥도 안 줘…시간 없다는 이유"

간미연 "베이비복스 시절, 소속사가 밥도 안 줘…시간 없다는 이유"

채태병 기자
2022.09.13 06:35
/사진=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가수 간미연이 과거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활동할 당시 소속사에서 밥을 주지 않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간미연,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등이 무인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자연에서 직접 얻은 식재료를 활용해 파스타, 오코노미야키, 낙지호롱구이 등을 만들어 식사했다. 식사 도중 토니안은 "옛날에 연습생 때는, 아니 활동 전체 다 합쳐서 제일 많이 먹은 건 김밥인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간미연은 "우리(베이비복스)는 김밥도 안 줬다. 아예 밥을 안 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보가 "네가 못 먹어서 이렇게 마른 거냐"고 물었고, 간미연은 "당시 (소속사가) 스케줄 갈 때 시간이 있으면 밥을 사줬고, 시간이 없으면 안 사줬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했다"고 토로했다.

브라이언은 "우리(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H.O.T.와 신화, S.E.S. 밑에서 데뷔했다"며 "연습생 때 배달 음식을 시켜주면 짜장면, 짬뽕이 지겨워 삼선볶음밥을 시켰다. 그러니까 'H.O.T.가 삼선볶음밥 먹냐? 신화도 안 먹는 걸 너희가 왜 먹냐'고 혼냈다"고 말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음식을 시킬 때 가격대 커트 라인이 있었다. 무조건 짬뽕 아니면 짜장면만 주문할 수 있었다"며 "H.O.T.가 삼선볶음밥 안 먹은 건 사실"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82년생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정규 1집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3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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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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