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이 회원들에게 치이며 고군분투한다.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KBS 2TV 수목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6회에서는 관장 도현중(이준영)의 '기승전근' 일상에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든다.
앞서 현중은 헬스장 신규 회원 혜빈(한소현)과 그녀의 아이를 동시에 돌보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 이미란(정은지)은 라이브 마켓 출연을 위한 일명 ‘밀가루 해방 일지’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각자의 상황으로 예민해진 두 사람은 이내 자신을 먼저 돌봐야 한다는 인생의 깨달음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6회에서는 현중이 10년 차 장기 회원이자 ‘마녀 삼총사’ 리더 임성임(박성연)의 트레이닝을 맡으며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른다.
공개된 스틸 속 성임은 운동 기구를 든 채 현중을 빤히 바라보고 있고, 현중은 헬스장 권력자 앞에서 평소답지 않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그가 헬스장 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회원 성임의 갑작스러운 PT 요청은 어떤 사연에서 비롯된 것인지, 까다로운 요구 속에서 현중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으로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의 연락에 얼어붙었던 미란은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여동생 이지란(이다은)을 데리고 헬스장을 방문한다. 미란은 현중을 향해 방긋 웃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슬퍼 보이는 눈빛으로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현중과 미란의 관계도 미묘하게 변화한다. 현중은 식단 관리를 위해 미란에게 다정한 멘트를 건네고, 예상치 넘는 그의 달콤함에 미란은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다. 운동과 식단이라는 명분 아래 가까워지는 두 사람. 이별의 아픔을 극복한 듯 보였던 미란은 과연 실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일지 인물들의 감정이 요동칠 본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