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소미가 싱글에 이어 EP까지 발매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8월 11일 오후 6시 전소미가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 컨퓨즈드)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유니크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왕관을 머리에 썼지만 일그러진 표정으로 강한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은 묘한 아이러니를 전달한다.
시크한 단발 스타일링을 소화하는 모습은 앞서 발표된 디지털 싱글 ‘EXTRA'(엑스트라)를 떠올리게 한다. 전소미는 지난 7일 11개월 만의 신곡 'EXTRA'를 공개했다.
‘EXTRA’는 영화 속 엑스트라처럼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러있던 순간들, 주변에서 서성여야만 했던 ‘나’를 감각적이고도 쿨한 무드로 그려낸 뉴 디스코 사운드 장르의 댄스 곡이다. 그동안 전소미의 음악을 만들고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노래로도 주목받았다.
'EXTRA'는 발매 직후 멜론 '핫 100' 22위에 진입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앞선 활동과 다른 모습으로도 성과를 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EXTRA'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과감한 스타일링과 실험적인 음악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BIRTHDAY', 'XOXO', 'DUMB DUMB', 'Fast Forward' 등 발랄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하이틴걸’과 ‘서머퀸’의 이미지를 쌓아온 전소미는 'EXTRA'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약 1년 만에 돌아온 전소미는 짧지 않았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팬미팅 'JEON SOMI 2025 FAN MEETING [CHAOS]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전소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공연에서 "더 멋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소미가 되겠다"고 약속한 전소미는 빠르게 컴백을 알리며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온 전소미가 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