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31·본명 김남준)이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단체 라이브에서 2026년 완전체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홉은 2026년을 두고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기대감을 높혔고, RM은 "2026년도는 방탄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거 온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도 RM은 "난 우리 회사가 좀 더 우리한테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며 소속사를 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진이 "회사가 우리에게 관심이 없나? 우리한테 열심히 뭐 해주잖아"라고 반문했으나 RM은 "나 이런 말 잘 안 하지 않나. 그냥 모르겠다. 좀 더 우리를 보살피고 보듬어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앞서 RM은 지난 6일 홀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팀 해체를 고려한 적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리더로서 멤버들을 이끄는 데서 오는 고충을 토로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올해 멤버 전원이 전역했음에도 곧장 컴백하지 않은 데 대해 "저희도 하반기를 날리고 싶지 않았다. 활동하지 않기로 한 이유가 있었지만 말씀드릴 권리가 없다"고 해 소속사와 갈등을 빚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RM은 지난 8일 위버스를 통해 "이틀 전 라이브로 많은 아미(팬덤명)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RM은 "(라이브 방송을) '켜지 말걸'하는 후회도 된다.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미안하다. 조금만 예쁘게 봐달라"면서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콘텐츠 고민이나 하고 잘 자고 그러고 살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