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vs전 매니저, 행사비 횡령 두고 또 다른 진실게임

박나래vs전 매니저, 행사비 횡령 두고 또 다른 진실게임

이덕행 ize 기자
2026.01.20 16:17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 원의 행사비 입금을 두고 진실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브랜드 L사의 행사비 3000만 원과 브랜드 D사의 행사비 1000만 원이 박나래 소속사가 아닌 A씨의 개인 법인 계좌로 송금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A씨는 박나래와 협의한 내용이라며 횡령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앤파크
/사진=앤파크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와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만 원의 행사비 입금을 두고 또 다른 진실 게임이 시작됐다.

19일 텐아시아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박나래의 행사비를 소속사가 아닌 자신의 개인 회사 통장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 L사가 지급해야 할 행사비 3000만 원이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가 아닌 A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 YYAC 계좌로 송금됐다. 이후 지난해 6월 브랜드 D사 행사비 1000만 원 역시 YYAC 계좌에 입금됐다는 보도가 추가됐다. 문제 제기된 금액이 최소 4000만 원에 달하는 셈이다.

당시 A씨는 계약서 작성을 위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제출을 요청받자, 앤파크가 아닌 개인 법인 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계산서 또한 YYAC명의로 처리됐다.

A씨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A씨 역시 언론을 통해 "박나래와 협의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박나래와 관련된 모든 입·출금과 계약, 광고, 행사 등은 박나래의 컨펌 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20일 해당 내용을 수사관에게 진술했다는 A씨는 "횡령은 아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 확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반박에 박나래 측 또한 재반박에 나섰다. 박나래 측은 "보고·협의·컨펌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는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로 인해 박나래는 현재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양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며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행사비 횡령 이라는 새로운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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