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순이 희망고문, 어장관리를 안 한다고 주장해 MC들이 당황했다.
21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37화에서는 29기 솔로 남녀들의 마지막 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영수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1:1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때 영수는 옥순이 낮에 상철과 다녀온 슈퍼데이트에 궁금해했다.
영수는 "상철과 데이트를 다녀온 후 마음이 더 안 커진 이유는 뭐냐"고 물었고 옥순은 "당연히 전보다는 커졌다. 근데 그게 1순위로 갑자기 바뀔 만큼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다고 상철에게 '데이트 전보다 너에 대한 호감이 커졌어' 이런 말을 하기에는 희망 고문 같았다. 내 성격상 원래 그렇게 안 한다. 1순위에 영향은 미치는 게 아니라 굳이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옥순은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호감 상승 여부를 말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다.

앞서 옥순은 영수는 1위로 마음에 두면서 광수, 상철을 각각 2, 3순위에 두고 거절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또 옥순은 "성격 진짜 멋있지 않아? 난 이런 식으로 절대 여지 두지 않고 어장 관리 안 하거든. 예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어장에 물고기가 너무 많았다. 말과 행동에 여지를 주지 않으려고 계속 끊어냈다"고 말하며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웃음이 터진 데프콘은 "기억을 못 하네"라면서도 "모두에게 사랑스러운 '샤랄라 공주들'이 있다. 거절 못 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가 호감으로 오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옆에 듣던 이이경은 "대표적인 예로 광수씨가 꽤 오래 헷갈려했다"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