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뎐'·'모래시계' 원로배우 남정희 별세..향년 84세

'춘향뎐'·'모래시계' 원로배우 남정희 별세..향년 84세

이덕행 기자
2026.01.24 13:48
원로배우 남정희가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1942년생인 고인은 1962년 영화 '심청전'으로 데뷔했으며,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해왔다. 1년 전 척추 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되어 22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원로배우 남정희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24일 원로영화인회와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22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1년 전 척추 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942년생 고인은 1962년 영화 '심청전'으로 데뷔했다. 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했지만 드라마 '모래시계' 등을 통해 연기를 재개했다.

이후 임권택 감독의 ‘축제’(1996), ‘창’(1997), ‘춘향뎐’(2000), 배창호 감독의 ‘정’ 등 작품에 참여했고, 영화 ‘늑대소년’(2012)과 ‘내가 살인범이다’(2012), ‘브라더’(2021) 등에서 노모 역을 소화하며 약 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모래시계’(1995), ‘로맨스’(1998),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등에도 출연했다.

2011년에는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8시, 장지는 영락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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