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다+연세대' 졸업했는데…서장훈 "너 그러다 추방" 경고 '무슨 일?'

'와세다+연세대' 졸업했는데…서장훈 "너 그러다 추방" 경고 '무슨 일?'

김유진 기자
2026.02.03 02:20
서장훈이 사연남을 보며 따끔하게 혼내고 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이 사연남을 보며 따끔하게 혼내고 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일본 와세다대학교, 한국의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외국인이 유튜버 자극 방송에 빠져 범죄까지 서슴지 않자 서장훈이 따끔하게 혼냈다.

2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50회에서는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프랑스인 사연남과 그의 친구가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사연남의 친구는 "친구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인터넷 방송하면서 안 좋은 사람들과 엮이고 걱정되는 행동을 많이 한다"며 친구를 걱정했다.

사연남은 프랑스인으로 와세다대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대학원을 졸업해 한국말도 유창했다.

사연남은 "미션 받고 수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하루 수익이 100~200만원이다. 하루에 2,000만원까지 받아봤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사연남을 혼내는 서장훈과 이수근.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사연남을 혼내는 서장훈과 이수근.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하지만 친구는 "돈은 많이 받는데 그만큼 무모한 일을 한다. 행인이랑 싸우고 오기도 하고 케냐 가서 사자랑 싸우려고도 했다. 말도 안 되는 미션을 수행하러 다닌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대해 사연남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싶었다. 미션을 위해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시비를 걸었다가 싸우게 됐다. '한국에 왜 왔냐'고 물어봤는데 한국 사람이었다. '너희 나라로 가라', '한국에 왜 왔냐'고 따졌다"고 설명했다.

사연남은 행인이랑 싸운 뒤 방송을 통해 20만 원을 받았다.

이수근은 "밑도 끝도 없이 미션 때문에 싸우고 본 거다. 엄연한 범죄다"라며 사연남에게 "너 한국 징역 가봤어? 징역 갈래?"라고 따졌다.

또 친구는 "깡패들한테 전화를 걸어서 싸우기도 한다. 최근에는 한국인 구출 미션으로 캄보디아에 간다고 했었다. 다행히 미션 신청이 없어서 못 갔다. 돈을 못 받아서 안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친구는 방송 구독자 수를 묻는 말에 "구독자가 9만 정도 됐었는데 최근에 9천 명까지 줄었다. 자극적인 소재로 채널이 삭제됐었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누구한테 시비 걸고 싸우는 거는 범죄다. 돈을 안 벌더라도 그런 짓은 하면 안 된다. 남한테 죄를 지어가며 돈을 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일본, 한국에서 명문대 나와서 그 좋은 머리로 그런 식으로 돈을 버는 게 말이 되냐"라고 따졌다.

이어 서장훈은 "지금처럼 방송하면서 막장으로 계속 사는 건 네가 결정할 문제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넌 방송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엉뚱하게 잘못하다간 잡혀간다. 넌 외국인이기 때문에 잡혀가면 바로 추방이다"라며 강력하게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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