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노상현과 공승연이 '21세기 대군부인'으로 품격 있는 변신에 나선다.
오는 4월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노상현과 공승연은 각각 국무총리 민정우 역과 대비 윤이랑 역을 맡아 신분과 운명에 맞서는 로맨스를 깊이 있게 그려낸다.
노상현이 연기하는 민정우는 국무총리를 지낸 조부와 부친에 이어 권력의 중심에 선 정치 명문가 출신 장남이다. 뛰어난 외모와 지성, 따뜻한 성격까지 갖춘 그는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순위로 꼽히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우정과 신뢰를 쌓아온 이안대군(변우석) 앞에서는 진솔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안대군이 후배 성희주(아이유)와 결혼을 결심한 이후, 민정우의 마음에도 미묘한 변화가 찾아온다. 그의 감정이 두 사람의 계약 결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승연이 열연하는 윤이랑은 왕실을 상징하는 중심축이다. 왕비를 네 명이나 배출한 명문 가문 출신인 윤이랑은 감정을 절제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 왔다. 나라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완벽한 왕비로 살아온 인물이다.
그러나 어린 아들이 왕위에 오르며 대비가 된 이후, 윤이랑의 삶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국민적 지지를 받는 이안대군의 존재는 그녀의 불안을 더욱 키운다.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 윤이랑이 아들과 자신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이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계와 왕실의 중심에 선 민정우와 윤이랑의 우아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민정우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국무총리다운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윤이랑은 단정한 자태로 왕실 최고 어른의 품격을 표현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운명을 지켜내려는 두 인물을 연기할 노상현과 공승연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두 배우가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신분 때문에 벽에 부딪히는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 개척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