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하차한 김용만 "입이 방정, 미안하다"...왜?

'서프라이즈' 하차한 김용만 "입이 방정, 미안하다"...왜?

박다영 기자
2026.02.23 10:22
방송인 김용만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방송인 김용만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방송인 김용만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최초 공개) 개콘 연습실 옥상 현피 실존? 빡구 VS 최강자의 반전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윤성호, 김인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인 김용만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방송인 김용만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영상에서 김인석은 김용만에 대해 "선배님이 말씀을 좀 가볍게 하시는 부분이 있다"며 "'서프라이즈' 스튜디오 촬영이 왜 없어졌는지 아시냐. 선배님이 계속 '출연료 받기 미안하다. 한 시간짜리 방송 한 시간 녹화하니까 너무 미안하다'고 마이크를 차고 이야기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이거 진짜 미안한 방송이야' 계속 그랬거든"이라고 말하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김인석은 "그랬더니 스튜디오 녹화를 진짜로 없애더라. 갑자기 없어진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스튜디오 녹화를 없애고도 방송은 계속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인석은 "저는 '서프라이즈'랑 '해피타임'까지 MBC의 제일 꿀보직 두 개를 해서 너무 좋았다"며 "수홍 선배랑 (해피타임을) 10년 넘게 했고 용만 선배랑 '서프라이즈'까지 아주 알차게 했다"고 회상했다.

김용만은 "'서프라이즈'가 너무 재밌었다. 뭐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히면서 밥 사기 내기도 했다. 그런데 몰입하면서 보는데 중간에 '스튜디오 없어도 되겠네'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며 "'우리가 출연료 받는 게 안 미안하려면 진짜 재밌고 즐겁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 제작진들이 들을 땐 '진짜 스튜디오 없어도 되는 건가' 싶었나 보다. 입이 방정이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2002년 4월부터 7년간 '서프라이즈' MC를 맡았다. 제작진은 2009년 김용만과 패널들의 하차를 알리며 "제작비가 줄고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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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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