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혜성(35)이 과거 아버지의 구속 탓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정혜성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탁재훈은 정혜성에게 "어릴 때부터 예뻐서 아버지가 대학 MT까지 쫓아다니면서 관리를 했냐?"고 물었다.

정혜성은 "아빠의 구속과 감금, 너무 힘들었다. 제 인생에서 너무 힘든 시기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빠는 언니 MT도 쫓아다니셨다"고 전했다.
신규진이 "아버지가 '네 MT 따라갈 거다' 고지하시냐 아니면 몰래 요원처럼 하시냐?"고 궁금해하자 정혜성은 "MT 가면 다 같이 버스 타고 가지 않나. 근데 저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같이 데려다주셨다. 차를 타고 가서 내리면 아버지가 멀리서 지켜보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정혜성은 "그땐 사실 연애도 못 했다"며 "아빠가 감금할 때 제 별명이 라푼젤이었다. 창살 없는 감옥에서 산다고"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정혜성은 첫 키스를 20살 때 했다고 고백하며 "전국 아빠들에게 말하고 싶다. 어차피 막아봤자 소용이 없다. 다 알아서 놀 거 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0시 통금에 늦으면 아버지가 차키 내놓고 카드 내놓고 모든 현금 내놓고 가라고 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외박 많이 하셨다. 아버지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것을 뜻하는 말)의 '끝판왕'이었다"고 억울해했다.
정혜성은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구르미 그린 달빛' '김과장' '쌉니다 천리마마트' '조선구마사' 등에 출연했다.